우리나라 축구도 예전엔 정신력 내걸고 가상축구 토토 ㅋㅋ요즘은 벤투감독 오고나서 빌드업 축구라는 팀컬러가 확실해 졌음

투헬, 스카이스포츠와의 가상축구 토토 인터뷰

램파드가 악을 쓰고 레길론 대신 칠웰 영입한 이유가 있었다

"신체적으로 많은 것을 요구하지만, 그들이 필요한 이유는 쉽게 말하자면 이거예요. 측면에 아무도 없으면 우린 하프스페이스에서 위협적일 수가 없고, 반대로 하프스페이스에 선수들이 없으면 측면에서 위협적일 수가 없어요. 수비를 벌리기 위한 옵션이 필요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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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임스와 칠웰은 단순히 그 폭을 넓히기 위해서만 오르락내리락거리는 것이 아니다. 팀동료들로 인해 공간이 벌어질 수 있고, 파이널 써드에서 제임스와 칠웰이 침투할 수 있는 약간의 자유가 생긴다. 제임스는 그런 순간들을 뉴캐슬전에서 포착했고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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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안으로 들어와도 돼요, 문제 없어요. 우리가 공격하고 싶은 모든 공간에서 위협적이길 원하는 모든 선수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넓게 벌려 있는 윙어가 있으면, 윙백이 그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해도 돼요. 득점 기회를 늘리려면 윙백들이 박스 안으로 진입할 줄 알아야 해요. 복잡한 경기고,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드리블을 하지 않거나 칠웰이 공간을 열어주지 않았다면 리스가 득점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가끔은 우리 공격수들이 공간을 희생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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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리스 제임스는 뉴캐슬전 멀티골로 최상의 경기력을 끌어냈다. 이번 시즌 투헬이 중원에 최상의 조합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그의 초기 계획은 로멜루 루카쿠를 뒷받치는 좁게 밀집한 하베르츠와 메이슨 마운트, 3인의 삼각편대 조합으로 조짐이 좋아보였지만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 크리스천 풀리식 등 삼인방 조합을 바꿔 끼워가며 다른 공격 패턴들을 시도해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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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 부활한 로스 바클리와 루벤 로프터스-치크의 귀환은 투헬이 아직 공격 진영에 1픽으로 기용할지 결정하지는 않은 또다른 옵션이기도 하다. 그런 반면 윙백들은 든든하게 경기력으로 투헬에게 보답하고 있다. 투헬의 전술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기준점을 만들어가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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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의 토트넘은 1월 23일, 투헬 부임 1주년에 사흘 앞서 첼시 원정을 온다. 첼시의 윙백은 이미 첼시에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안겨주었고 이번에는 5년 전 콘테의 첼시 이후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다시 가져다줄만한 기세를 갖췄다.

우스만 뎀벨레의 재계약은 바르셀로나 내부에서 거의 국가 문제급의 사안이 되어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신체적ㆍ기술적 조건을 이유로 전략적 잔류를 생각하고 있다. 뎀벨레는 속도를 이용해 상대 수비수를 이겨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적인 상황에서도 드리블 기술을 이용해 수비수를 따돌릴 수 있어 매우 완벽한 측면 공격수다. 게다가 중장거리 슈팅 능력도 갖추고 있다.

클럽 내 다양한 '중역들'이 뎀벨레의 잔류를 원한다고 내부적으로 이야기하지만, 뎀벨레의 계약이 2022년 6월 30일에 만료된다는 점이 바르셀로나에 문제로 다가온다. 한편, 무사 시소코(뎀벨레의 에이전트)는 바르셀로나 협상단을 상대로 계속 시간을 끌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상축구 토토 제안을 확실히 받아들이도록 뎀벨레와 그의 에이전트에게 상당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 내년 1월 1일까지 40일밖에 남아있지 않고, 그 후로는 UEFA로부터 징계받을 위험 없이 다른 클럽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어 바르셀로나 내부에서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뎀벨레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기 위해 오랫동안 설득해오고 있다. 그들은 이름값 있는 선수들을 보유했지만, 자국 리그와 국제무대에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를 상대로 필요한 역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팀을 부활시킬 필요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카바니(34) 같이 올드 트래포트에서의 생활이 얼마 남지 않은 베테랑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호날두는 2023년에 계약이 만료되며, 카바니는 뎀벨레와 마찬가지로 내년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된다. 게다가 앙토니 마샬(25)은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심지어 래시포드(24) 역시 어깨 부상으로 인해 주인공 역할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이든 산초와 그린우드가 포함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진은 매우 광범위한 뎁스를 자랑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오직 두 명의 공격수만을 기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스만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서 심각한 부상을 몇 차례 겪은 후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사인하여 PL에 입성하는 꿈을 가졌었다. 작년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뎀벨레 임대 영입을 추진했었지만, 바르셀로나 측에서 임대를 위한 재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뎀벨레는 이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뎀벨레를 향한 애정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현재 라포르타, 챠비, 다니 알베스가 뎀벨레가 잔류하도록 설득하고 있지만, 시간이 부족해 바르셀로나는 불리한 입장에 있다. 뎀벨레가 재계약하지 않기로 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지가 관건이지만, 이미 바르셀로나가 원치 않는 챕터로 넘어갔을 수도 있다.

거금 들여 사온 산초도 아직 실험중인 마당에 애초에 맹구네는 뎀벨레 생각도 안하고있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