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진짜 아무리 그래도 톱 하나는 사다리사이트 사와야지 저번시즌 피르미누 하는 꼬라지보고도 이지랄이냐

대부분의 여성은 1년 365일 중 320일은 다이어트하고 사다리사이트 나머지 45일 동안은 ‘어쩌지 운동해야 하는데,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이런 강박들에 짓눌려 살게 한다. 더구나 외모 지상주의는 대한민국을 최고의 성형 공화국이라는 이름표까지 붙게 했다.

김순근의 간이역(18)

정부와 제너럴 모터스(GM)가 “한국GM에 대해 빠른 속도의 실사를 진행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GM이 주장한 ‘2월 데드라인’은 사실상 사라졌다. 정부와 GM은 새로운 협상에 임할 수 있게 됐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번 주 초 한국GM 관련 부처 장관들과 경제현안 간담회를 열고 ▶회사 정상화를 위한 대주주의 책임 있는 역할 ▶주주·채권자·노조 이해관계자의 고통 분담 전제 ▶장기적 차원의 경영정상화 방안 필요 등 3대 원칙을 세웠다”고 말했다.

경총은 22일 제49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임하려 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동웅 경총 전무는 이날 비공개 회의 뒤 “6명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에서 회장 선임을 위해 논의했지만 결국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며 “이른 시간 내에 다시 신임 회장 선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총은 박병원 회장의 연임이 거론됐지만 박 회장이 사의를 표했고, 이후 미주철강 회장이자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출신인 박상희 대구경총 회장이 차기 회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 선임은 이뤄지지 않았고, 오히려 내부 갈등만 불거졌다. 한 참석자에 따르면 이날 전형위원회 회의에선 박상희 회장이 경제계를 대변하는 경총 신임 회장을 맡기에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또 전형위원들은 “왜 합의되지도 않은 내용이 알려지고, 언론에 ‘내정’이라고 발표가 됐느냐”며 사무국을 질타하기도 했다. 애초에 박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내정한 사실 자체가 없는데 잘못 알려졌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경총 사무국 관계자는 “회장 선임은 총회 전형위원회를 통해서만 이뤄지며, 내정이라는 절차 자체가 공식적으론 없다”며 “다만 앞서 회장단 일부가 참석한 모임에서 몇몇이 박 회장을 추천한 건 확인됐고, 박상희 회장도 언론을 통해 이를 인정하면서 차기 회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또 내정 사실을 바로잡지 않은 것에 대해 “박상희 회장에 대한 추천이 있었던 건 사실이었고, 회장 선임은 전형위원회를 통해 확정된다는 사실도 설명했다”고 해명했다.

박상희 회장은 자신의 회장 선임이 무산된 것이 대기업 회원사들의 입김 때문이라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특히 전형위원회의 구성을 문제 삼았다. 총회 도중 밖으로 나온 박상희 회장은 “19일 열린 회의에서 회장을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었고, 대기업 회원사에서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추천했지만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이후 여러 명이 나를 회장으로 추천하고 특별히 반대 의견도 없길래 받아들였는데, 오늘 총회에 와 보니 (회장 선임 관련) 보고도 아예 없고 전형위원회도 대기업 위주로만 구성됐다”고 말했다.

경총에 따르면 전형위원회는 현 박병원 회장이 총회에 참석한 회장단 중 일부를 지목해 구성되며, 이번 총회에서는 총 6명으로 꾸려졌다.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김영태 SK 부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박복규 전국택시연합회 회장, 조용이 경기경총 회장 등이다.

박상희 회장은 “위원장(박복규 회장)을 제외하면 한 명만 빼고 다 대기업인데, 이런 선임 과정은 있을 수가 없고 어떤 결과가 나와도 위법적이라고 본다”며 “특정 대기업 부회장이 (경총이 대기업 중심으로 움직이도록)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회의 참석자에 따르면 총회 진행 중에도 전형위원회 구성을 두고 참석자 사이에 고성이 오갔다. 또 한 대기업 회원사 관계자는 “박병원 회장이 박상희 회장의 선임을 강하게 반대해 무산된 것으로 안다”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내부 구성원 간 갈등이 원인이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경총은 초유의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맡게 됐다. 현 사다리사이트 지도부인 박병원 회장과 김영배 상임부회장은 모두 사임한다. 경총을 대표하는 회장과 내부 살림을 총괄하는 상임부회장이 모두 공석이 된 것은 1970년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충남 서산에 사는 김석환(60)·조현숙(53) 부부는 공무원인 김 씨의 정년퇴직을 앞두고 작년 이맘때 제주로 떠나 두 달간 살다 왔다. 김석환·조현숙 부부의 성공적인 제주 두 달 살이를 들어봤다.

제주살이, 5년간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