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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박싱데이 사다리 배팅법 EPL 성적)

이를 보면 아스날이 이번 9월에 반짝한 것이 아니라, 작년 12월부터 상당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음을 알 수 있다. 

아스날은 이 지표에서 리버풀과 맨유보다도 앞서 위치하고 있고, 첼시와는 단 1점 차이만을 보이고 있다. 이 팀들 모두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던 팀들이었다. 

저번 두 시즌 동안 19명의 선수를 주전으로 썼고, 나이가 어린 스쿼드인만큼 꾸준함은 항상 가장 신경써야할 부분이었다. 

첫 3경기 패배 동안 선발 명단에는 17명의 선수가 올랐다. 하지만 지난 8경기 동안은 16명만 기용되었다. 8경기 모두 선발이었던 선수가 6명 있었다. 골키퍼 램스데일과 백4 중 3명인 마갈량이스, 토미야스, 화이트를 포함해서이다. 

거기에 더해, 부카요 사카와 에밀 스미스로우라는 구단 유소년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은 계속 발전해나가고 있다. 이들은 PL에서 가장 어린 스쿼드의 대표 선수이고, 이들의 감독 또한 가장 젊은 감독이다. 

스미스로우는 커리어 하이를 갱신한 폼으로 6경기 4골, 2개의 도움을 만들어냈고, 사카와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 21살의 선수는 산 마리노와의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의 10대 0 경기에서 데뷔골과 어시스트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점들은 모두 구단의 단합과 유소년 육성에 도움이 되고, 이는 아르테타가 부임할때부터 원했던 것이다. 

이것은 구단이 과거 선수와 감독의 사진과 어록을 통해 과거를 깊게 되돌아보는 방식으로 증명되고 있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의 한쪽 벽에는 유로 2020 결승전 이후 인종차별을 받았던 부카요 사카에게 보내는 팬들의 메시지가 쭉 붙어있다. 

확연한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

아르테타는 시즌 동안 평정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이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싶어하고, 상황에 안주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아무것도 이뤄내지 않았습니다. " 사다리 배팅법 레스터전 2대 0 승리 이후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우리는 몇 경기에서 승리했고, 발전하고 싶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이 많지만, 나아져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리그 첫 3경기를 우연으로 포장할 수 있다면, 이번 8경기도 그렇다. 

9월부터 그들이 마주한 상대는 맨시티와 첼시보다는 수준이 낮은 팀이었다. 브라이튼과 팰리스 상대로는 무승부만을 이끌어냈고, 레스터전에는 골키퍼인 램스데일이 MOM을 받았다. 

여러 시험들이 남아있다. 토요일에는 리버풀전이 있다. 이들은 쉽게쉽게 득점하는 인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어할 것이다. 브라이튼과의 무승부, 그리고 웨스트햄에게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이후이기에 더더욱 말이다. 

아스날은 2012년 9월 이후 안필드에서 승리가 없고, 최근 5게임은 스코어 총합 18대 4로 압도적으로 열세이다. 

맨유 원정과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도 남아있으므로, 크리스마스 이전에 우리는 아르테타의 아스날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낙관적으로 접근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계획은 완성하는 데에 매우 오래걸릴 수도 있지만, 최소한 한번 더 믿어볼 가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