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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최고 유망주 아님? 리버풀도 꼬이네.. 토토 승인전화없는 꽁포 뭐 닭집만큼은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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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본인) : 리버풀 근데 진짜 케시에한테 관심있는 거 토토 승인전화없는 꽁포 맞아? 아니 이탈리아 쪽에서 자꾸 엮는 것도 그렇고, 일 밀라니스타에선 뭐 케시에-티아고 맞교환설도 거론하더라구. 진짜임??

Q1-1 : 이 새끼 예전에 조 고메즈 이적설(토트넘, 아스날 : 역주) 물어봤던 새끼 아니냐? 

A1 : 아니 전혀 아닌데. 티아고-케시에 스왑딜 얘기 듣고 황당해서 웃었다 야. 그렇게 될 가능성은 전혀 없지. 그리고 뭣보다, 케시에 내년 여름이면 자유계약으로 풀리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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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 이번 리즈 전도 저번 시즌처럼 재밌겠지?

A2 : 그러지 않을까? 관중 꽉 찬 엘런드 로드니까 또 새로운 변수 하나가 더해진 셈이니까. 리즈도 내려앉진 않을 거고. 그런 리즈의 뒷공간을 리버풀이 잘 활용해먹어야겠지.


Q3 : 피르미누는 나가리니까 오늘 오리기 볼 수 있는 건가요?

Q3-1 : ㅇㅇ 그 새끼 마이티레드 코스튬 쓸거라던데

Q3-2 : 오리기 걘 끝났어 그냥. 재계약하겠냐 이제. 

A3 : 에이 그래도 서브엔 있겠죠. 오리기가 다시 재기하기를 기대해보자구요. 앞으로 오리기의 역할도 중요해질텐데.


Q4 : 오늘 티아고가 선발이겠지?

A4 : 프리시즌 단타로 보내고 나서 그 뒤로 티아고의 몸상태가 클롭이 원하는 조건에 점점 근접해가고 있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야. 클롭이 중원 조합을 어떻게 짤지 지켜봐야지. 내 생각엔 파비뉴-헨더슨에 티아고나 엘리엇을 기용하지 않을까 싶어. 엘리엇은 저번 첼시전에서 입은 부상에서 회복했어. 


Q5 : 다음 번에도 국대 주간 있잖아, 그땐 어떻게 한대?

A5 : 아직 확정난 건 없는데 예외조항 허가 받게 되서 선수단이 국대 차출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어. 관계자 그 누구도 경기 출전 여부가 불확실했던 이번 사태가 재반복되는 건 바라지 않거든. 


Q6 : 저번 시즌에 커티스 존스가 교체되고 나면 양쪽 무릎에다 얼음 찜찔을 하고 앉아 있더라고. 뭐 지금은 나아진거야, 아니면 무릎 쪽에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거야?

A6 : 커티스 존스가 부상이란 얘기는 첨 듣는데. 이번 시즌 출발이 그다지 좋은 건 아니지만 앞으로 챔스랑 리그컵 시작하면 차차 나오지 않을까 싶어.


Q7 : 이제 뭐 수비 쪽은 선택지도 제법 되고 심각한 부상이 터진 것도 아니잖아, 고메즈가 반다이크와 짝을 이뤄서 주전 센터백으로 돌아올까? 마팁도 출발이 좋고 코나테도 출전 시간을 확보하게 되겠지만, 그래도 고메즈는 리버풀이 리그 우승한 시즌에 반다이크와 짝을 맞춰 나온 주전 센터백 자원이었잖아. 고메즈 부상은 어느 정도야? 부상 때문에 차질을 빚는 건 아니겠지? 

A7 : 고메즈가 진짜 심각했던 힘줄 부상을 겪긴 했는데 그래도 고메즈가 제자리로 돌아올거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야. 뛰어난 자질을 지닌 고메즈가 이번 시즌 다시 부활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컵 경기가 시작되면 클롭도 토토 승인전화없는 꽁포 센터백 쪽 로테이션을 가동할거야. 앞으로 코나테와 고메즈가 한 조가 되어 나올 수도 있겠지. 


Q8 : 맨유는 21번째 리그 우승컵에 도전하려고 호날두를 영입하는데 리버풀은 1입으로 알아서 우승 재도전할 기회를 버리는 모습 잘봤네. 호날두 영입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건 맨유가 가만히 멍 때리고 자기만족에 빠진 애들이 아니란 거였어. 지금 선수단 전반에 느껴지는 뻔하고 진부한 이 분위기를 타파하려면 영입은 하나 했어야지. 반다이크와 다른 애들이 돌아오면서 전력이 강화된 건 맞는데 혹시나 살라나 조타가 부상이라도 당하면.. 뭐 그땐 우승은 안녕이지 뭐.

A8 : 호날두의 영향력이 벌써부터 대폭발했다고 단정짓는 건 너무 시기상조지. 이제 홈에서 뉴캐슬 상대로 첫번째 경기한건데. 맨유에 호날두가 왔지만 약점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나도 리버풀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좀 여기저기 돌아다녀야한다고 기사화했었어. 주전 공격진을 백업할 자원이 부족한 건 맞긴 한데, 그렇다고 지구가 망할 정도는 아냐. 엘리엇, 아놀드, 조타 봐봐. 되게 역동적이면서 팔팔하잖아. 리버풀의 핵심을 이루는 자원은 정말 괜찮아.


어떤 태클이든 일단은 진행시키는 게 진짜 웃김. 그냥 어떤 상황이든지 일단 진행시켜. 그리고 나중에 봐.

시발 이걸 오프사이드 관련 진행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왜 개태클이어도 일단은 다 진행이냐고.


어? 이것도 안 불어? 이것도? 이것도? 하면서 선수들 자극시켜서 개태클 퍼레이드 심사하는 것도 아니고.

보나마나 또 후유증 심한 부상일 건데, 루크 쇼처럼 기적적으로 부활해도 최소 몇 년은 날릴 거고.


진짜 요새 축구 역겨워서 못 봐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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