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두만큼 롱런했으면 무조건 파워사다리 하는법 못했으니까

호나우지뉴는 고점을 증명해줄 파워사다리 하는법 있는데? 애초에 지뉴는 윙 자원이고 임모빌레 훈텔라르는 중앙 공격수인데 어떻게 같은 비교 선상이 될수있음?

참고로 본인이 호나우두를 나름 잘 안다, 호나우두의 경기를 나름 잘 봤다 싶으려면 94~99년 당시의 호나우두 경기를 클럽, 국가대표 가리지 않고 온전히 접했어야만 함.

모든 경기를 풀 경기로 당대에 접하지는 못했을지언정 적어도 다수의 경기를 하이라이트로나마 당대에 실시간으로 접한 정도는 최소한 되어야만 함.

호나우두 얘기하는데 2002년 월드컵, 레알 마드리드, 2006년 월드컵이 주로 언급된다는 것 자체가 호나우두를 잘 모른다는 얘기임.

고점평가는 호나우두의 전성기를 본적이없어서 내리기 애매하고

누적으로는 당연히 호날두가 우위라서 제가 순위를 뽑는다면 호날두를 호나우두보다 위로 놓을거같음

우리나라는 너무 스텟이나 트로피에대한 만능주의가 심한거같음

어떤 종목이든 사람의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갈수밖에없어서 선수마다 평가가 수없이 갈리는거고

그나마 비교를 돕기위해서 스텟이라는 숫자로 보기편하게 해주는거지 스텟이 절대적인게아님

원래 선수평가는 사람마다 의견이 갈릴수밖에없고 위에 호나우두랑 호날두는 더욱히 그럴게

둘의 시대가 다르니 어쩔수없다고봄 누적은 당연히 호날두에게 손을 들어줄테지만

다만 고점 평가에서는 확실히 갈릴만한 포인트가 서로에게 있고 누구의 손을 든다고해서 문제가 있을거같진않음

단순 스텟만 나열하고 고점을 나누는건 절대 아닌듯 ㅇㅇ 스탯 중심으로 축구를 이해하는 사람들로서는 과거 선수들의 위상을 온전히 이해하기 힘듦.

바르샤 시절. KBS 위성방송에서 주말에 재방해줬음. 그때 충격은 메시보다 확실히 더했음. 정말 말도 안되는 재능이었음. 그래서 난 호나우도가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인가?에는 아니오지만. 역사상 최고의 재능인가? 에는 무지성 예스임.

안 그래도 전술적, 기술적으로 파워사다리 하는법 발전하는 터라 현재 시점에서 과거 경기들을 보면 다소 느슨해 보이고 때로는 지루하게까지 느껴지는데 2010년 전후로 축구계 전반에 걸쳐 스탯이 비약적으로 크게 상승하기도 한 터라 더욱이 과거 선수들은 미약해 보일 수밖에 없음.

메날두랑 호나우두 굳이 비교한다고 치면 이렇게 생각하면됨

보통 메시에게는 수아레즈고 날강두에게는 벤제마 1선에서 2선에게 기회창출 해주면서 수비어그로 끄는 역할

이건데 이걸 부상이 심하게 오고 전성기에서 내려오던 레알시절에는 주로 그런 역할처럼 해줬음

근데 그전에 부상전 호나우두 시절은 무슨 개념이냐면

날강두가 벤제마에게 볼을 패스했다거나 메시가 수아레즈에게 볼을 패스했는데

그 벤제마나 수아레즈가 볼을 받자마자 그냥 혼자 앞으로 달려가면서 4백을 농락하고 골키퍼를 제끼고 골을 박음

이런 느낌임 그러니깐 호나우두라는 존재에 답이 없지

발롱을 받은 히바우두랑 호나우지뉴를 지워버린게 자기팀의 호나우두임 워낙 화려하고 혼자 다해버리니깐

뭉찬 보니깐 이동국이 축구 이길려면 팀에서 가장 잘하는선수 볼만 주면됨 이라고 하던데

그게 축구잘한다던 브라질 국대에서 하던게 그것임 그냥 호나우두 볼만 주면 이김 끝 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