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해축갤에선 3km 뛴다고 하다가 해외홀덤사이트 여기선 4km라고 하다가 이젠 6km?

신기하긴하네 당장 재계약할거같던 선수가 해외홀덤사이트 타의적인 이유로 몸담던 구단을 떠나서 PSG에 입단하게 된다니..

근10년간 가장 충격적인 이적이 아니었나싶다.

근데 구토에 축잘알인 내 입장으로 두가지 걸리는 사항이있음.

1. 왜 맨시티는 메좆의 영입을 시도안했을까? 케인100m지른다는 총알도있는데?

2. 90분 4km 뛰는 메좆이 과연 다음해에도 경쟁력이있을까? 파리에 마케팅적 측면에서는 성공한거 그부분은 인정ㅇ

과연 새로운역사를 쓸지 유니폼 판매원툴 아르헨티나산 이승우가될지 기대되긴하네

켈라이피, 레오나르도, 호르헤 메시, 그리고 메시 변호사들 사이의 협상은 목요일 밤을 지나 금요일까지 이어졌다. 메시측은 PSG가 제시한 프로젝트에 감명 받고 그들이 제시한 35m 유로 연봉(보너스 포함) 2+1년 계약에 동의하였다. 협상의 대부분은 세금과 스폰서에 대한 논의로 이루어졌다. FFP 얘기도 나왔지만 PSG는 이 부분에 자신이 있었다. 메시의 계약은 네이마르와 같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보너스가 포함되어있다.

토요일에 구두 합의가 이루어졌고 PSG는 즉각 자신들의 법무팀한테 정식 계약서 작성을 지시하였다. 이 계약은 눈물어린 고별 기자회견 바로 전인 일요일 오전 10시에 메시측에 제시되었다. 당시 메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했지만 사실상 완료 수순에 들어서있었다.

메시측 변호사들은 모든 사안을 검토하기 위해서 이틀의 시간을 달라고하였고 이 시기에 메시가 파리 갔다는 소문들은 거짓이었다. 월요일 밤에 모든 검토가 끝났으며, 화요일 오전 10시에 최종합의가 이루어졌다. 합의가 이루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메시 가족은 바르셀로나를 출발하였다.

PSG락커룸은 금요일부터 축제분위기였다. 메시의 합류를 네이마르가 자신감 있게 얘기했기 때문이다. 목요일 밤부터 네이마르는 메시한테 전화를 걸고 거의 보드진의 일원인 것처럼 적극적으로 메시를 설득하였다.

메시는 물론 또 다시 절친과 같이 플레이를 하고 싶었지만 그의 최우선 선택지는 언제나 바르셀로나였다. 4월 마지막 주에도 PSG는 영입의사를 보였고 메시는 아버지를 통해 거절했었다. 그만큼 자기가 몸 담았던 유일한 클럽에 진심이었다.

3월에는 펩 과르디올라와 바르샤에 몸 담은 경험이 있던 해외홀덤사이트 맨시티 관계자들이 접촉하였다. 이때도 메시의 대답은 같았다. 메시는 캄프누에 남는 것만 생각하였다.

이번에는 시티가 움직이지 않았다. 과르디올라는 잭 그릴리쉬를 새로운 10번으로 영입한 일에 만족했고 또 하나의 빅사이닝이 있을 수 있다면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우선이었다. 첼시도 루카쿠를 둘러싸고 인테르 밀란과 협상하느라 바빴다.

불과 며칠 전만 하더라도 PSG가 메시를 계약하는 일은 생각도 되기 힘들었다. 그런데 이적 관련해서는 불가능도 이루어지기도 하며 이번에도 상상도 못한 계약이 완료되었다.

1번은 펩이 메시 어차피 안올거라 생각했기에 빨리접었고 2번은 그거 고려해서 포치가 전술짜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