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대부분이 프런트에서 사오는거지 3 1 스포츠토토 영입권한 있는 구단이 얼마나 된다고 위에 새끼들 호들갑 떠는거 존나 보기 싫네

그가 바로 아슈트반 코즈마이며, 그는 3 1 스포츠토토 같은 성공을 이루지 못하고 리버풀의 쇠퇴의 상징이 되었다.

리버풀은 스코틀랜드 팀 던펌린 애슬레틱으로부터 £300,000을 들여 헝가리 국가대표였던 코즈마를 영입했다. 그는 데이비드 모예스와 던펌린 애슬레틱 관중들의 총애를 받았다.(※역주: 당시 던펌린 애슬레틱의 감독이 모예스였음.)

그러나 안필드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코즈마는 입스위치 타운과의 FA컵 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데뷔전을 치렀고, 그 다음주에 열린 노리치와의 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했으나 리버풀이 3-0으로 패하자 74분에 교체되었다. 

실제로, 리버풀은 코즈마가 선발 출장한 3번의 경기에서 단 한 골도 득점하지 못했다.

코즈마는 리버풀에서의 첫 시즌에 7번 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다음 시즌 초에 리즈와의 채리티 쉴드 경기에서는 막판에 벤치를 지켰다.

그리고 나서 그의 최고의 영광의 순간이 찾아왔다.

리버풀은 리그컵 2라운드 1차전 홈경기에서 당시 4위였던 체스터필드에게 3-0으로 뒤진 가운데, 후반전에 필 차녹을 빼주고 코즈마를 교체 투입했다.

그 경기에서 12,533명의 관중들은 코즈마가 체스터필드 수비의 왼쪽 측면을 괴롭히고 크로스를 날리는 활약으로, 리버풀이 4-4로  따라잡아 무승부를 거두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목격했다.

출장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그는 다음 해에 워크 퍼밋을 발급받지 못했고, 이후 고향 헝가리의 우이페슈트 FC로 이적하게 되었다.

하지만 더 행복한 후기가 있었다. 코즈마는 이후 우이페슈트에서 키프로스의 APOEL로 이적하여 국내 더블을 달성하였고, 이후 다시 우이페슈트 FC로 돌아와 비데오톤 FC와 FC 타타반야 등을 거치며 리그 우승도 거두었다.

그리고 그의 아들 도미닉 코즈마는 수영선수가 되었고 헝가리를 대표해 올림픽에 3번이나 나갔다.(08, 12, 16 올림픽 출전)

또한 코즈마는 1992년 5월 선덜랜드와의 FA컵 3 1 스포츠토토 출전하진 못하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지만, 스쿼드의 일원이었기 때문에 보상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역주: 컵대회에서 1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들은 모두 메달을 받을 수 있음.)

코즈마는 "여전히 오래되고 꽉찬 웸블리였다. 우리는 벤치 뒤에 앉아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다음날 우리는 웸블리에서 리버풀로 돌아왔고, 거대한 축하 퍼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개방형 2층 버스를 타고 도시를 돌아다녔습니다. 

"정말 큰 경험이었어요. 저는 버스에서 팬들이 던진 많은 스카프들 중 몇 가지는 아직도 간직하고 있어요."

그는 체스터필드를 상대로 선전했던 기억을 잘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분데스리가는 감독픽 드물고 단장픽일 걸. 그동네는 S급 감독 아니면 사주는대로 쓰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