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아놀드가 2월1일에 토토 1+1 이벤트 CEO로 부임합니다.

클럽의 공동 회장인 조엘 글레이저는 "9년동안 토토 1+1 이벤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해 열심히 일 한 우드워드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리차드와 함께 클럽 진화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 것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폴 포그바를 비롯하여, 우드워드 재임 하에 10억 파운드 가량의 이적료를 지출했습니다. 또 래쉬포드, 그린우드 등의 주목할만한 아카데미 졸업 선수들도 있었지만 그들은 프리미어 리그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우드워드는 상업적 수익을 상당히 증진시켰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에도 영업 이익을 증가시켰습니다.

리차드 아놀드는 누구인가?

나스닥에 상장된 인터보이스의 전 간부이자 북서부출신인 50세의 아놀드는 14년 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근무했으며 2007년부터 클럽의 상업 이사로, 2013년부터 그룹의 전무로 활동했습니다.

그룹의 전무로 팬 포럼 의장으로 활동하며 서포터 그룹과 대화를 통하여 적극적인 팬 참여를 유도했으며 지난 10년동안 입장권의 가격 동결을 유지, 어린이 회원들의 입장권 할인, 베리어 시트 등을 도입하였습니다.

아놀드가 다루어야 할 세 가지 영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서포터 연합은 아놀드 신임 CEO에게 공개서한을 보내며 세 가지의 핵심 영역을 다룰 것을 촉구했습니다.

"당신은 클럽이 큰 도전에 직면했을 떄 당신이 등장했습니다. 우리는 세 가지의 큰 도전이 필요합니다.

지난 몇 달동안 유나이티드는 팬들에게 엄청난 토토 1+1 이벤트 안겨주었습니다. 우리는 명확한 전략이 필요로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검증된 선수를 영입하는 것과 새 감독을 임명하는 계획입니다.

또 유럽 슈퍼리그는 팬들과의 신뢰를 붕괴시키는 일의 절정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구단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하였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올드 트래포드는 지난 16년동안 쇠퇴하였습니다. 다른 클럽들은 그들의 경기장에 투자를 하는데 우리는 그러지 못하였습니다.

클럽이 올드 트래포드를 예전처럼 최고의 경기장으로 되돌리기 위한 명확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클럽은 명확한 리더쉽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귀하가 이것을 제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요구한 세 가지 조건들이 이행된다면 모든 유나이티드의 팬들은 귀하를 환영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