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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단은 ‘El Tercer Tiempo de Movistar+’ 의 사람들과 메이저 토토 코드 시간을 나누어 세비야 FC에 대한 러브송을 만들고 더비 경기를 플레이한 기분을 설명했다. “나는 다른 세비야 선수들과 같은 느낌을 느낀다. 나는 클럽과, 우리의 팬들, 그리고 이 도시와 함께하는 야망에 내 정체성도 투영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나는 예전에도 똑같이 말했던 부분들이 몇개 있듯이, 안달루시아 더비는 세상에 있는 모든 더비와는 다른, 조금 더 특별한 더비라고 생각한다. 이 더비가 왜 더 특별하나면, 왜냐하면 이곳 세비야 도시에서의 축구는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숨쉬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까지 이렇게 열정적인 장소에서의 경험을 해본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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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렇게 팀에게 애정을 드러냈듯이, 그의 계약은 2023년에 끝나기 때문에, 계약 갱신이 문제가 무조건 없어야 한다. 사실, 현재 협상 상황이 매우 좋아, 곧 협상이 성사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는 또한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세비야가 처한 복잡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주에 우리가 겪은 좌절은 매우 힘들었다. 물론 더비전 승리도 좋지만, 이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팀에게 일어난 일들을 완전히 치료하지는 못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세비야에 합류한 이후 자신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자신이 겪었던 경쟁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 “나는 현재 매우 자연스러운 플레이들을 펼치며 매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가본 모든 팀들에서 주전 경쟁을 해왔다. 내가 세비야에 도착했을 때, 에베르 (바네가), 문도 (프랑코 바스케스), 올리베르, 페르난두, 구데이와 같은 훌륭한 선수들이 이미 팀에 있었다. 내가 이곳에 온 초반에 로페테기 감독은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경쟁은 팀원 서로서로를 더 발전하게 만든다. 우리는 세비야 스쿼드 모두가 다 필요하다”


마이클 에드워즈 단장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퇴단한다는 소식을 공식화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함께 영입 및 방출 분야에서 리버풀을 환골탈태시킨 핵심 인사였던 에드워즈 단장이 떠난 자리는 2020년 12월 부단장으로 선임되어 에드워즈 단장과 손발을 줄곧 맞춰온 줄리안 워드가 승계한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에드워즈 단장을 잔류시키려고 했던 FSG는 수 차례 설득을 시도했으나 에드워즈 단장은 이직하는 길을 선택했다. 


2011년 토트넘에서 리버풀로 이직했던 에드워즈 단장은 차기 행선지를 정하지도 않았고, 절친인 에디 하우가 뉴캐슬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직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뉴캐슬 단장 면접을 본 인물은 첼시와 모나코의 단장이었던 마이클 에메날로다. 


허나 마이클 에드워즈 단장의 입지를 감안할 때 에드워즈가 받게 될 구애의 손짓은 적지만은 않을 것이다.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클럽월드컵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자연스레 에드워즈 단장의 입지도 한층 두터워졌다.  


클롭 체제에서 에드워즈 단장의 영입 성공률은 그야말로 놀라울 노자나 다름없었다. 특히 2016년 에드워즈 단장은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앤드루 로버트슨을 염가에 영입해 대박을 쳤고, 상기한 세 선수보다 비용이 더 들었던 반다이크와 알리송의 영입도 성공적이었다. 클롭이 레버쿠젠의 율리안 브란트를 밀었을 당시 장점을 부각시키며 살라를 밀었던 사람도 다름 아닌 에드워즈 단장과 에드워드 단장이 이끄는 인사관리팀, 수석 스카우터인 배리 헌터, 구단 인사관리부장인 데이브 팔로우즈였다.  



에드워즈 단장은 선수를 매각하는 분야에서도 탁월한 협상력을 보여주었고, 덕분에 리버풀은 FSG가 내세운 구단 자생 철학을 운용하면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클롭 체제에서 리버풀이 기록한 순지출액은 약 1억 4천만 파운드다. 


살라와의 재계약 안건이 아직 미해결 상태로 남은 가운데, 재계약 안건이 이번 시즌이 종료되기 전까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현 부단장인 줄리안 워드가 살라의 재계약 안건을 처리하게 될 것이다. 살라와의 재계약 협상이 지체되고 있는 원인은 메이저 토토 코드 선수 측(살라와 에이전트)이 모색하는 금액에서 그 차이가 있어서다.   


타 구단의 구애를 받아온 줄리안 워드 부단장은 구단 내부에서 한참 예전부터 에드워즈 단장을 승계할 최적의 인물로 간주해왔다. 


2012년 맨시티에서 리버풀로 이직해 이베리아 반도(스페인, 포르투갈) 스카우팅 담당자로 근무했다가 2015년 임대관리담당 직무를 맡았던 워드는 지금처럼 이안 그래엄 분석팀장, 데이비드 우드파인 임대관리담당관, 팔로우즈와 배리 헌터가 소속되어 있는 축구 직무 부서의 협력을 받게 될 예정이다. 에드워즈 단장의 성과 중에서 눈에 잘 띄지 않았던 성과가 바로 부임 초기 이안 그래엄을 전력분석팀장으로 데려왔던 것이다. 


에드워즈의 감각이 그리워질 날이 오기야 하겠지만, FSG의 회장인 마이크 고든은 줄리안 워드 부단장이 구단에 남아 있는 실무진과 더불어 리버풀의 성공을 계승해주기를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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